IBK기업은행이 감독 사퇴 후유증을 극복하고 4연승을 달리며 V리그 여자부 상위권 진입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여자배구팀이 감독 사퇴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놀라운 반등을 이루어냈습니다.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꼴찌에서 V리그 4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특히 리그 2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강력한 팀워크와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시즌 10승 11패를 기록하며 5년 만의 봄배구 진출이라는 숙원을 현실로 만들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든 IBK기업은행의 놀라운 변화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예기치 못한 감독 사퇴, 팀에 드리운 위기 그림자
지난해 11월, IBK기업은행은 시즌 중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며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당시 팀은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으며, 이러한 악재는 선수단 사기 저하와 더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었습니다. 이 시점은 팀의 향후 방향성과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됩니다.
위기 속 등장한 구원투수,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의 시작
혼돈의 상황에서 여오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빈자리를 메우는 것을 넘어, 팀 전체의 분위기를 새롭게 다잡고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의미했습니다. 감독대행으로서 그는 빠르게 팀의 안정을 도모하고,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넣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팀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꼴찌에서 4위로! 파죽의 4연승 질주 과정
여오현 대행 부임 후 IBK기업은행은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V리그 여자부 최하위권에서 GS칼텍스를 제치고 4위까지 치고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는 12경기에서 9승 3패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승률로 나타났으며, 팀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아래 표는 최근 IBK기업은행의 상승세를 요약합니다.
| 구분 | 경기 수 | 승 | 패 | 승률 | 변화 |
|---|---|---|---|---|---|
| 여오현 대행 부임 후 | 12경기 | 9승 | 3패 | 75% | 하위권 탈출, 4위 |
| 시즌 전체 (현재) | 21경기 | 10승 | 11패 | 47.6% | 4위 유지, 봄배구 가시화 |
리그 2위 현대건설전, 역전승의 드라마
최근 연승의 백미는 단연 리그 2위인 현대건설을 상대로 거둔 3대2 역전승이었습니다. 이 경기는 팀의 엄청난 투지와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첫 두 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음에도 불구하고,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어 짜릿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이 승리는 단순한 1승을 넘어,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확고히 하는 필수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승리의 주역들,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 분석
팀의 상승세는 특정 선수 한 명의 활약이 아닌, 모든 선수들의 고른 기여 덕분입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는 생일을 맞아 개인 최다인 4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육서영 선수는 17득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최정민 선수는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고의정 선수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함께 10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 선수는 V리그 여자부 최초 리시브 정확 7000개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팀 수비의 핵심임을 입증했습니다.
| 선수명 | 주요 기록 | 역할 |
|---|---|---|
| 빅토리아 | 41득점 (개인 최다) | 공격의 핵심, 해결사 |
| 육서영 | 17득점 | 주포 지원 |
| 최정민 | 11득점 (블로킹 3개) | 중앙 공격 및 블로킹 |
| 고의정 | 10득점, 안정적인 리시브 | 공격 및 리시브 안정화 |
| 임명옥 | 리시브정확 7000개 | 팀 수비의 기둥, 리베로 |
5년 만의 봄배구, 현실로 다가온 목표
IBK기업은행은 현재 10승 11패,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3위 흥국생명과의 격차를 4점으로 줄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라면 2020-2021 시즌 이후 5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과거의 부진을 딛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가시권에 둔 것은 팀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희망과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도전과 기대, 5연승을 향해
IBK기업은행은 다가오는 15일 GS칼텍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이 경기는 4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팀의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V리그 여자부의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다크호스로서의 면모를 계속해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